무자본 AI영상공모전 2026.06.15

나무는 죽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룬다 — 임업진흥원 「나무의 꿈」

벌목을 '죽음'이 아니라 '나무의 꿈 실현'으로 뒤집은 산림순환경영 우화. 완성도보다 '킥'이 먼저라는 걸 배운 피벗.

  • 공모전: 한국임업진흥원 K-숲(K-Forest) AI 숏폼 공모전 — 세부주제 ② 산림순환경영과 탄소중립
  • 규격: 9:16 세로 · 45초
  • 영상: youtube.com/shorts/KZ3JZwfa2rg

한 줄 컨셉

꼬마 나무 캐릭터가 눈을 감고 미래의 꿈을 꾼다 — 아이의 노트가 되고, 튼튼한 가구가 되고, 든든한 다리가 되는 꿈. 그 꿈이 이뤄져 나무가 떠난 자리엔 새싹이 돋아 또 꿈을 꾼다. 벌목과 목재 이용을 '죽음'이 아니라 '나무의 꿈 실현'으로 긍정 프레임화한 산림순환경영 우화.

무엇을 만들었나

'벌목'은 자칫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는 소재다. 그걸 정면으로 뒤집어, 베어 쓰이는 것을 나무가 원하던 미래의 모습으로 그렸다. 시그니처는 "내 꿈은…"을 세 번 반복하는 구조.

AI 제작

  • 이미지: Codex(GPT-image)로 캐릭터 키프레임. 디자인 블록을 반복 입력해 일관성 유지.
  • 영상: LTX-Video 2.3 i2v
  • 나레이션: Qwen3-TTS VoiceDesign(밝은 꿈 톤)
  • 음악: ACE-Step(몽환적이고 경쾌하게)
  • 편집: ffmpeg

메모

이 작품에서 가장 큰 교훈을 얻었다. v1은 「나무는 두 번 산다」라는 시적인 PSA였는데, 완성하고 보니 "킥(핵심 한 방)이 약하고, 그루트 같은 캐릭터가 없어 참신함이 부족하다"는 판단이 들어 통째로 폐기했다. 완성도 ≠ 정답. 킥·참신함·확산성은 다 만든 뒤가 아니라 컨셉 단계에서 추궁해야 한다. 그래서 v2는 캐릭터 마스코트 중심으로 피벗했다. 덤으로, 스타일라이즈드 마스코트는 실사와 달리 모핑·변형에 너그럽다는 것도 확인했다(가덕도에서 겪은 모핑 문제는 실사에 한정된 이야기였다).

무자본 AI영상공모전 프로젝트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