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은 돌아가고, 나눔은 남는다 — 서울 사랑의열매 「한 바퀴」
경제학의 유명한 '마을 도는 지폐' 우화로 낚고, '그 돈을 안 가져갔다면?'이라는 학생의 질문으로 나눔으로 뒤집는다. 사랑의열매 AI 영상 공모전 첫 롱폼(2:26).
- 공모전: 2026 서울 사랑의열매 AI 영상 공모전 (CHEST × AI) 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
- 규격: 16:9 가로 · 1920×1080 · 2분 26초 (3분 이내) · 전 컷 생성형 AI
- 상금: 열매대상 100만 원(3분·쇼츠 통합 최고상) + 특별상 등 (제세공과금 제외 지급)
- 상태: 제출 완료(2026-06-23) · 발표 대기 · 결과 8/19 · 시상식 8월 말(사랑의열매 B1 대강당)
- 출품 링크: youtu.be/m_icEfR3b-w
한 줄 컨셉
경제학 강의실에서 시작한다. 교수가 불황에 빠진 마을에 한 여행자가 놓고 간 5만 원짜리 지폐 한 장 이야기를 들려준다. 그 돈은 여관 → 정육점 → 농가 → 사료상을 돌며 모두의 밀린 빚을 갚고, 결국 여행자가 도로 집어 떠난다. "들어왔다 그대로 나갔으니, 아무것도 안 변했죠?" 그때 한 학생이 손을 든다. "그런데… 그 돈을 안 가져갔다면요?" 그게 바로 나눔이다. 빌린 돈은 돌고 돌아가지만, 나눈 마음은 동네를 돌고 — 남는다. 그리고 한 바퀴 돌아, 맨 처음 건넨 사람에게 온다.
무엇을 만들었나
'연결'·'나눔' 같은 키워드를 자막으로 외치는 대신 액자 구조의 세 시각 세계로 풀었다 — 따뜻한 우드톤 강의실(현재), 빛바랜 세피아 우화 마을(과거), 채도가 살아나는 컬러 동네(현재). 세피아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톤 전환 자체가 '돌아감 → 남음'이라는 메시지다. 13컷, 교수 1인칭 내레이션, 2분 26초. 현대의 나눔은 현금이 아니라 계산대에서 카드 한 번으로 앞사람의 모자란 몫을 말없이 채워 주는 모습으로 그렸고, 그 마음이 릴레이로 이어져 동네를 한 바퀴 돈다.
AI 제작
- 이미지: Codex(GPT Image 2) — 컷마다 3×2 스토리보드 시트 1장을 먼저 그려 6샷 커버리지를 설계
- 영상: Seedance 2.0(Higgsfield) 타임코드 멀티샷 — 8초 한 클립에 여러 샷·립싱크 브리핑·다캐릭터 일관
- 나레이션: VoxCPM 단일 화자(교수 음색 통일) + 발화 컷은 a2v 립싱크, 학생 한 줄
- 음악: ACE-Step (강의실 피아노 → 우화 클래시컬 → 나눔 스트링 고조)
- 마스터링: RTX Video Super Resolution 업스케일 · 고지문구 하단 번인
- 편집: ffmpeg / Premiere
메모
두 번 갈아엎었다. 1차 마스코트 「작은 한 알」 → 2차 하이스트 트레일러 「라스트 히스트」(쇼츠) → 최종 롱폼 「한 바퀴」. 처음엔 9:16 쇼츠로 잡았지만, '경제학 교수가 우화를 강의한다'는 설정엔 가로 강의실이 맞고 우화 + 반전 + 미담을 담기엔 3분이 맞아 일반 영상 부문으로 피벗했다.
이 작품은 Seedance 2.0 전환작이다. 한 클립 안에 멀티샷·립싱크·실사 인물 일관을 담을 수 있게 되면서, LTX 시절의 '컷을 잘게 쪼개 i2v로 잇기'를 버리고 8초 한 클립에 한 비트를 통째로 담았다. 현대 나눔 장면에서 지폐를 일부러 그리지 않은 것도 의도다 — AI가 한국 지폐를 정확히 못 그리고 위조 이슈도 있어, 카드 결제 제스처로 우회했다. 돈이 돌아오는 우화의 핵심인 세피아 5만 원권만 별도 프롭으로 원근 합성해 안정적으로 렌더했다. 로고(빨간 열매)는 마지막에 편집으로 얹었다.